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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서예지 옥택연 캐미 기대이상



최근 뻔한 눈 밑에점을 찍는 복수와 사랑 그리고 막장 드라마의 연속으로 한국드라마를 멀리하게 되었는데 나쁜녀석들을 시작으로 비밀의 숲을 보고 인식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최근 구해줘에서 나오는 어여쁜 배우가 누군가 했더니 서예지였고 옥택연도 아이돌 출신에 비해 연기력이 좋았기에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캐미로 기대이상의 작품 같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


전반적인 스토리의 포커스는 무지군에는 사이비 종교집단이 자리잡고있었고 이곳으로 이사온서울사람들이 궁지에 몰리면서 벌어지는 스릴러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구해줘 2회에서 시작된 갈등시작


1회를 지나 이제 2회에서는 구예지 그리고 옥택연이 갈등의 중심으로 나서며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습니다. 상진의 죽음을 시작으로 상진의 가족 또한 절망속에서 지옥으로 떨어져버립니다.


무지군의 또다른 시각


최근에는 부농이 대세로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것을 꿈꿉니다. 도시의 척박함과는 다르게 인심좋고 좋아보이지만 무지군 또한 하나의 우리나라 사회의 축소판으로 도시와 똑같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극중에서는 도피처로 생각한 천국이 사실 불지옥이나 다름없는셈...


ocn 구해줘 아직 극초반부니 등장인물 참고 옥택연부터


한상환을 연기하고 있는 2pm의 옥택연은 이미지에 딱 맞는 역할로 꽤 캐릭터를 잘 흡수하고있습니다. 생긴대로 스펙대로 천방지축의 엄친아를 연기합니다.


구해줘 서예지 리틀 수애라는 타이틀이 어울릴 정도..


임상미 역을 맡고있는 서예지는 얼굴과 눈이 참 아름다운 배우로 이 드라마의 갈등과 이야기 전개의 중심이 되는 인물입니다.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무지군에 이사하고 이내 불행은 시작됩니다.


사이비 교주 꽃중년 조성하


왕가네 식구들에서 마음고생 많은 사위를 연기했던 조성하는 이번에 백정기 역할을 하며 지킬앤하이드 같은 완벽한 사이비 교주를 연기합니다. 꽃중년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외모입니다....


구해줘 3회 서예지 옥택연 캐미 기대이상을 또 한번 보여줄듯


소재 자체도 참 괜찮은 소재이기도 하지만 배우들의 적절한 배치가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위작품의 원작은 세상밖으로라는 웹툰으로 원작의 작가는 조금산이라는 웹툰작가입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흥행하나?


성공적인 인기를 거둔 웹툰을 좋은 배우들을 배치하여 인기리에 마무리 된 작품들이 몇 있습니다. 예를 들면 치즈인더트랩인데 구해줘 서예지 옥택연 모두 다른 작품처럼 적절한 선정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웹툰 원작같은 경우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 같습니다.


한번만 더 언급하고 싶은 배우


정말 보면 볼수록 매력있는 배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작은 얼굴과 눈 그리고 오똑한 콧날 언젠가 깊이있는 연기로 수애같은 배우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구해줘 서예지 옥택연과 캐미 기대이상이라는 내용으로 전반적인 스토리의 흐름과 한국드라마의 가능성을 다시한번 볼 수 있었다는 잡담을 포스팅으로 써봤습니다. 출처는 당연히 드라마에서 가지고 왔으니 한번쯤 꼭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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