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해석 신카이 마코토 새로운 수작

너의 이름은 해석 신카이 마코토 새로운 수작(君の名前は)

간만에 쓰는 애니메이션 리뷰 입니다. 간단히 해당 작품에 대한 리뷰 및 해석이니 가볍게 읽어주시면 되겠으며 실제 너의 이름은 해석 견해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 디즈니 애니메이션 밖에 안보는 여친느님을 설득해 신카이 마코토 새로운 수작 너의 이름은 결말 스포를 최대한 듣지 않은 상태에서 부평 롯데시네마 예매 후 보고 왔습니다. 

운이 좋은 것인지 인천 분들이 영화를 안 보는 것인지 다행히 너의 이름은 관객수 자리가 없다는 평과는 달리 예매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으며 결말을 제외한 일부 스포가 들어 있는 포스팅이니 혹시라도 보신다면 저를 원망하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너의 이름은 해석 전반적인 내용의 흐름은 스포를 안보신 상태라면 나름 신선할 수 있는 서로간의 몸이 뒤바끼는 형태로 내용이 전개 됩니다. 시골마을에서 신사의 손녀로 태어난 미즈하 본격적인 이야기의 전개는 그녀가 살고 있는 마을의 따분함과 부담감등으로 다음생에는 도쿄의 꽃미남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시작 됩니다. 하지만 그 변화의 시작은 미즈하가 아닌 도쿄에 사는 소년 타키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그가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은 남성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 남자라면 여자와 몸이 바뀌었을 때 가장먼저 취할 행동 바로 그것

나름대로 무겁고 진지하게 흘러가는 내용에 이렇게 타키가 끊임없이 미즈하의 가슴을 만지면서 기상을 시작하는 장면에 극장 내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꿈이라고 생각하는 두사람 서로가 몸이 바뀐 것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어느 순간 몸이바뀐 타키가 노트에 "お前は誰だ?"(오마에와다레다) 라며 너는 누구냐고 묻는 글에 미즈하는 단순한 꿈이 아님을 느끼고 타키의 휴대폰 다이어리에 일상을 적기 시작하고 그렇게 둘은 단순한 꿈이 아닌 그 순간 서로의 몸이 바뀜을 알고난 후 목욕하지 않기 등 서로의 사생활에 대해 규칙까지 만들기 시작합니다.

▼ 정반대의 성격 하지만 천천히 이어져 가는 둘만의 인연의 실

내용의 전개를 보면 수줍음 많은 미즈하 그리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타키는 서로 다른 정반대의 성격과 달리 몸이 뒤바뀐 상황에서 자신만의 성격을 드러내며 주변의 상황을 좋게 만드는 상황도 연출 합니다. 타키의 경우에는 짝사랑한 선배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으며 미즈하의 경우 대놓고 아버지에 대해서 흉을 보는 친구들에게 화끈한 행동을 보여주며 찍소리 못하게 만드는 상황을 가져오는 것을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각자 본인에게는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의 연출이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들이 바래왔던 결과를 가져오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심지어 둘만의 인연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합니다.

▼ 갈라져 버린 유성 그리고 갈라져 버린 둘만의 인연의 실

너의 이름은 해석 중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저는 이 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의 전반부 중반부 후반부 까지 빠지지 않으며 결국 마지막에는 이야기의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 유성이 너의 이름은 해석 하이라이트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인연을 뜻하는 실 그리고 실공예를 하는 미즈하를 시작으로 유성의 푸른 빛 또한 하나의 큰 실로 신카이 마코토가 표현하고자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대한 실이 갑자기 두갈래로 갈라지며 일주일에 세번에서 네번이나 바뀌었던 미즈하와 타키의 인연의 끈도 유성과 같이 두갈래로 갈린 유성처럼 더이상 바뀌지 않게 끊어져 버리고 이 때부터 이야기의 전개는 새로운 흐름으로 흘러갑니다.

▼ 잊혀져 가는 꿈, 하지만 다시 그 꿈과 인연을 찾기 위한 주인공의 노력

우리가 꿈을 꾸면 그 기억은 생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듯이 주인공 타키 또한 시간이 지나갈수록 미즈하에 대한 기억이 점차 잊혀져갑니다. 하지만 신카이 마코토는 타키에게 새로운 미션을 부여하며 여자주인공에 대한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를 찾기 위한 노력 끝에 결국 그녀가 살던 곳을 발견하고 몸이 뒤바뀌는 것 뿐만 아니라 그녀의 몸으로 생활했던 시간과 본인이 생활했던 시간차가 약 3년이 지났다는 것을 깨닫게는데 둘의 인연의 실이 끊어진 그날 하늘에서 떨어진 유성으로 인해 결국 미즈하가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큰 충격에 빠집니다. 마지막 기억을 더듬어 이제 타키는 다시 그녀를 살리고자 몸이 바뀌는 것을 시도합니다.

▼ 너의 이름은 해석 신카이 마코토 어떤 의미전달을 하고 싶었을까

그 뒤의 내용은 정말 모든 내용의 스포를 전개하는 것이기에 제외하도록 하고 저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가 인연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전하고 싶지는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본영화, 애니메이션을 봐도 이런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는 작품이 굉장히 많고 동네 라면집을 가더라도 縁結び(엔무스비) 라면이 있을만큼 인연에 대해 강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유성이라는 큰실이 어긋났지만 그 둘은 미래를 되돌리고자 하는 노력으로 다시 하나의 실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신카이 마코토 또한 키미노나메에 너의 이름은 해석 진행에 대한 중점을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적절히 웃음포인트를 주며 작품에 대한 집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전개를 시켜줍니다. 결말까지 본다면 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으며 신카이 마코토가 어떤 의도록 작품을 만들었는지는 저는 자세히 찾아보지 않았습니다.

▼ 너의 이름은 해석 후 여러가지 애니메이션 성공포인트 타키 성우 카미키 류노스케

다음은 너의 이름은 해석 후 이 애니메이션이 성공할 수 있었던 나름의 숨은요소를 생각해보니 우선 남자주인공 타키의 성우를 맡은 카미키 류노스케 성우 역할이라는 요소가 숨어 있었습니다. 

작품을 보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이상하리 만큼 저처럼 덕후 성향을 가진 남자관객 뿐만 아니라 여성관객 비중이 꽤 높았는데 집에와서 찾아보니 일본드라마 추천 작품에 제가 예전에 포스팅을 했던 가족게임에 나온 배우 카미키 류노스케가 타키 성우를 맡았습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그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는 가족게임 외에도 바쿠만 그리고 초능력 드라마 케이조쿠 스펙, 액션영화 바람의 검심 등 배우로서의 유명세만 있는 줄 알았지만 카미키 류노스케 성우 능력도 뛰어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그리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던 배우였습니다. 얼굴까지 잘생겼는데 목소리 까지 좋다니... 연기력 좋은 카미키 류노스케 성우 부분도 여심사기로 인한 홍보 및 관객수 증가 부분에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누구나 알고 있는 너의 이름은 관객수 달성에 한몫한 작화 및 OST

지금 너의 이름은 관객수 뿐만 아니라 이슈가 되고있는 것은 단연 OST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 전개 중 깔리는 OST가 확실히 너무 좋은 것들이 많아 작품의 질을 높여주고 있으며 대부분의 히트를 치는 일본 애니같은 경우 따로 앨범을 구매할 정도로 좋은 곡을 많이 수록하고 있는데 신카이 마코토 또한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꿈의 등불, 전전전세 등 너의 이름은 OST 또한 작품에 훌륭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살다 온 여자친구님이 보았을때 도쿄를 사실적일 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담아내기까지해 역시 이 부분 또한 너의 이름은 관객수 증가에 한몫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건물 그리고 광고 하나하나 세세하게 표현해 옛날생각까지 났다고 할 정도이니 얼마나 작품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을지 감탄할 뿐입니다.

▼ 너의 이름은 해석 후 여러가지 리뷰를 마치며

처음 노트 속 誰だお前は(다레다 오마에와) "너는 누구야?"를 시작으로 君の名前は(키미노 나마에와) "당신의 이름은" 이 두가지를 뽑아보면 꿈에서 본 타키와 미즈하 그리고 시간이 흘러가며 잊혀져가는 서로의 존재를 끊임없이 물으며 둘의 인연을 놓치지 않으려는 이야기의 전개는 결국 어려움이 있고 엇갈릴수 있겠지만 반드시 만날 인연이라면 다시 만난는 것. 그리고 그것이 結び(무스비) 즉 인연 그리고 만남의 매듭이다 라는 내용을 전달해주며 헤어졌다 다시 만난 제 연애사와도 어느정도 이야기를 연결시키면서 작품을 보다보니 더 몰입도 높게 볼 수 있던 애니메이션이었던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이야기 정리는 못했지만 과감하게 너의 이름은 해석 결말에 대한 스포는 빼놓고 제가 이작품에 대해 생각했던 그리고 말하고 싶었던 부분은 모두 적어내려 간것 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며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작품으로 손색이 없으니 꼭 한번 보신 후 본인만의 해석도 남겨주시면 재미있는 블로그 페이지가 될 것 같습니다. 당신이 생각한 이 애니메이션에서 말하는 인연은 어떤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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