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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 해돋이 보고 해돋이 명소 추억한장


최근 주말을 이용하여 인천에서 부산까지 첫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 일정 중 하나인 용궁사 해돋이 보러 첫 방문을 했는데 괜히 해돋이 명소 하면 용궁사 해돋이 라며 난리난리를 폈던게 과장이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오늘은 여행의 첫 과정부터 여러사진들과 함께 부산출발일출여행 포스팅으로 그 시작을 알립니다. 일단 해 뜨는 사진부터 보실까요?



금요일 밤 야간버스를 이용해 인천에서 부산까지 코버스고속버스 예약 후 밤 11시 50분 차를 타고 부산여행을 떠났습니다. 


덜컹거리는 심야버스에서 불편한 수면을 취하고 도착 하니 새벽 4시 아직은 너무 이른시간인지라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커피한잔 후 노포역으로 내려갔습니다.



노포역에서 해운대 금수복국 식당 근처로 이동해 허겁지겁 복요리를 먹다보니 너무 늦장을 부린 것인지 점차 하늘이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부랴부랴 택시를타고 일출시간에 늦지 않게 이동 후 도착 하니 아직까지는 안전권인듯 한 하늘에 안도했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고 용궁사 해돋이 보지도 못하고 해돋이 명소 방문에 대한 계획이 틀어진다는 불안감에 출입구 쪽 12지신을 뚫고 힘차게 달려 나갔습니다. 



라는 생각을 하며 뛰다보니 부산 해돋이 명소 중 하나인 해동용궁사 안내 비석이 보였습니다. 급하긴 했지만 이동 경로를 사진으로 찍고자 한가지 소원을 이뤄준다는 비석내용을 스치듯이 보며 빠르게 사진을 찍고 다시 성공적인 부산출발일출여행 목표를 이루고자 달리기 시작!




비싼 돈 주고 먹은 복국이 슬슬 소화 될 즈음 용궁사 해돋이 보기 위한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있는 일출안내 판을 따라 이동하니 해가 천천히 올라가고 있어 다행히 해돋이 명소 놓치지 않았구나라는 안도감과 함께 멋진 일출장면에 감성에 젖기 시작하며 폭풍감상에 빠지려는 찰나.....!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사진소리..! 찰칵! 찰칵! 아... 일출 장면 놓치고 사진하나 안 찍어가면 용궁사 해돋이 보러 온 기념도 되지 않고 해돋이 명소 방문했는데 그래도 한장은 남겨야하지 않나 하며 서둘러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사진찍는방법을 모르기에 다른분들이 찍은 사진에 비하면 다소 부족한 부산 일출 사진입니다만 실제로 보는 부산 해맞이 첫경험으로는 잊지 못할 그림이었습니다. 슬슬 해가 위로 올라가기 시작해 용궁사를 둘러보며 사진을 여러장 찍어봤습니다.



이 불상은 용궁사 해돋이 보는 곳에 있는 큰 불상인데 사람들이 부산 일출을 기다리며 기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이 곳에서 자살을 하는 사람도 많아 해동 용궁사 앞에는 모자상도 존재하고 있었고 아마도 이를 위해 죽은이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만든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불상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집니다.




용궁사 해돋이 감상 후 계단을 타고 위로 올라오면 일출 후 내려오는 붉은 빛이 또 다른 연출을 보여줍니다. 이 또한 사진으로 잘 담아 내지는 못했지만 2층에서 보는 용궁사의 모습도 정말이지 인상 깊었고 해돋이 명소 그리고 부산 일출여행 이곳을 방문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첫 부산여행지 코스 중 하나인 용궁사 해돋이 보고 해돋이 명소 추억한장 남긴 이야기에 대해서 포스팅 해봤습니다. 1박 2일간의 인상깊었던 여행코스 중 하나로 부산출발일출여행 준비 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서 이 사진이 아닌 두 눈으로 직접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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