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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포스팅은 역시 뜸해지게 되었지만 오늘은 생이새우 키우기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처음에 풀알 구피를 시작으로 이제 새우까지 키우게 되었는데...


최근 물갈이 탓인지 겨울 환절기 수온 탓인지 한번 용궁행을 맛봐서 몇마리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그린피쉬 사이트 이미지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럼 생이새우 키우기 도전을 위한 여러가지 종류 확인 해볼까요?



생이새우 키우기 가장 인기많은 종류 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CRS 레드비



생이새우과에서 가장인기가 많고 비싼 종에 속하는 종류로 착각되는 종이 바로 CRS 레드비 입니다.

키우기는 다소 어려운 종으로 다른 새우 종류에 비해서 수온에 민감한 편입니다.

적정 수온은 22~28도 정도지만 보통 CRS 레드비만 키우시는 분들은 25도 이하로 맞춰줍니다.


저도 생이새우 키우기 블루밸뱃으로 자신감 붙였다가 CRS 레드비 도전 이후 처참하게 실패 하였다는...

다른 생이새우와 교잡이 안되는 종으로 섞어 키우셔도 무관합니다.

 CRS 레드비는 생이새우과가 아닙니다. 비쉬림프 계열로 알고있습니다.


2. 블루밸뱃



생이 새우키우기 함정카드 CRS 레드비를 건너뛰고 가장 인기많은 종은 파란색 빛깔이 매력적인 블루밸뱃입니다.

주로 수초의 이끼나 바닥에 침체된 먹이도 잘 주워 먹는 생이새우과로 청소부용으로도 많이 키웁니다.


주의 하셔야 할 점은 위 CRS 레드비와 다르게 생이새우 종끼리 섞어 키우면 색이 빠지거나 혼종으로 태어납니다.

보통은 무색으로 태어나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한종이 마음에 드시면 단일종으로 키우셔야합니다.


3. 체리새우



생이새우 키우기 첫 도전에 블루밸뱃 처럼 비싼돈은 투자하기는 좀 그렇다 하시면 체리새우도 추천 드립니다.

붉은색 빛이 매력적인 생이새우과로 사육난이도와 번식난이도가 가장 쉽다고 정평이 나있습니다.


수초어항을 처음시작하시는 분이라면 생이새우 키우기 첫 도전으로 가장 적합한 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블루밸뱃과 체리새우 사이에서 갈등을 했지만 역시 남자는 블루죠...!


4. 노랭이 새우



마지막 생이새우 키우기 추천 종은 바로 노랭이 새우 입니다.

동네 수족관 마다 가격차이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가장 저렴한 종으로 수족관 사장님들이 많이 권하는 종입니다.


하지만 발색이 저렇게 노랗게 되기도 힘들고 실제 보는 노랭이 새우는 은은한 노랑빛으로 약간 똥색을 연상시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같은 돈이라면 체리새우를 거기서 조금 더 쓴다면 사쿠라새우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싼맛에 생이새우 키우기에는 좋지 않을까도 싶네요.



제 최근 수족관 근황입니다. 생이새우 키우기 도전 중 한번 단체 용궁행 실패를 맛보았지만 구피는 성공적!

계속해서 아기 구피들이 태어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블루밸뱃을 다시 데리고 와야겠어요.

여러분들도 생이새우 키우기 종류 확인하시고 다양한 색상의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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