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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여자사람 친구가 집에서 키우는 개가 구멍을 냈다는 포스팅을 썼습니다..!

오늘은 다소 부족한 실력이지만 벽 구멍 메우기 도전 후 나름 성공적이라는 답변을 받는데 성공!

그래서 쓰는 벽 구멍 메우기 도전기 포스팅 시작!!



오늘 벽 구멍 메우기 도전 포스팅을 하기 전에 일전에 쓴 벽메꾸미 세트 리뷰 기억하시나요?

이미 벽메꾸미 세트를 구매하신 분들이 있을지 모르니 한번 읽고 오시는 것도 좋겠죠?


toranekoworld.tistory.com/232



읽고 오셨다면 벽구멍 메우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일단 구멍이 작은 경우에는 위 포스팅에서 보신 벽메꾸미 세트를 이용해서 충분히 가능하니 부연설명은 필요 없겠죠?

다만 이번에 제가 했던 작업은 다소 큰 구멍이었습니다. 



가로세로 약 30cm 정도의 벽 파손으로 확인되었고 위 기성품으로는 진행이 불가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것이 핸디코트와 조인트테이프 사포 입니다. 

핸디코트는 5kg 조인트테이프는 최대한 넓은 것으로 구매하면 되고 이제 준비는 마쳤으니 시작해보겠습니다.



진행 과정을 작업하면서 찍을 수 없기에 부연설명으로 첨부 드리는게 조금 아쉽네요.

참고로 벽메꾸미세트 구매를 안하신 분이있을지 몰라 준비물을 다시한번 기재드립니다.

핸디코트, 헤라, 사포, 조인트테이프 입니다. 그 외 더 필요한 물품은 없습니다.



일단 뚫려있는 내부를 신문지 등을 대충 넣어 메워 주고 그 위를 핸디코트를 덥습니다.

1차적으로 뚫린 내부를 채워주기 위한 작업으로 바르고 약 2일정도 굳혀줘야 하니 조금 대기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굳어진 것이 확인이 되었다면 조인트 테이프를 통해 이음새를 보강해줍니다.



뚫린 테두리 부분을 시작으로 조인트테이프를 서로 이어주면서 보강작업을 해줍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 다시한번 조인트 테이프 위로 핸디코트를 발라줍니다. 이부분은 번거롭다면 건너 뛰어도 무관!


조인트 테이프는 석고보드 보수 혹은 보강작업에 쓰이는 작업이니 참고만 하시길...!

다시 1~2일 정도 굳어지는 과정을 기다려 줍니다. 벽 구멍 메우기 작업은 인내와 고난의 연속입니다.



단단히 굳어진 후 어느정도 사포로 마무리한 사진입니다.

이것 마저 안 찍으면 작업한 성과를 보여줄 수 없기에 사포질 하다가 말고 찍었습니다!!

벽 구멍 메우기 사포 과정에서 핸디코트가 상당히 갈리기 때문에 마스크를 필히 쓰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포질을 열심히 할수록 더욱 반듯해져 티 안나는 벽 구멍 메우기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충 다이소에 파는 벽 시트지를 사서 붙여주고 저는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문가의 완성도는 아니지만 자체적으로 벽 구멍 메우기 도전에 어느정도 성공했습니다!

첫 작품 치고는 그래도 꽤 준수한편이라고 나름 만족했고 여자사람 친구도 고맙다며 치맥약속을 얹었습니다..!


치맥 갖다 되겠니..? 며칠을 고생했는데......!!!!



오늘은 벽 구멍 메우기 자체 집 보수 경험을 토대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벽메꾸미 세트 보다 저렇게 핸디코트와 별도 물품을 사는 것이 더 저렴하고 양걱정없이 쓸 수 있다는 점!!

꼭 염두해두시고 벽 구멍 메우기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일상 포스팅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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