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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통과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통과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 부분은 일본의 야스쿠니신사참배와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오랜 기간 동안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통한 전범들을 우상화 시키고 있었습니다.

 

 

고이즈미 수상은 한 때 이런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신사참배는 개인의 자유이며 본인도 개인의 위치에서 온 것이지 수상의 자리로 온 것이 아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는 비단 우리나라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주전범들이 14명이나 안치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 일본의 만행에 대해서 반성을 해야 하는 곳이지.

그들을 우상화시키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 강행통과를 보시면 그들이 왜 신사참배를 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과거 전쟁을 통한 후회와 반성이 아닌 과거로 회귀하기를 원합니다.

 

결국 일본의 공식적인 끊임없는 신사참배 도발은 이번 일본의 군사 대국화 강행을 위한 밑거름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 자위대의 군사화는 곧 그들이 군사력을 통한 전쟁이 가능한 국가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 여론에서도 그렇게 반대를 했음에도 일본의 수상 아베 정권은 그들의 독자적인 힘을 갖기 위해 강행합니다.

현실적으로 보아도 일본의 군사력은 어디에 내놓아도 견줄만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미일안보 동맹이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일본 그들의 입지를 더 단단히 하기 위함이었을까?

아니면 그들의 잘못된 과오를 다시 한 번 일으키기 위한 기본베이스를 깔아 놓은 것일까?

 

일본 집단자위권 법안통과는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전범국가가 과거에 대한 반성과 사죄도 없이 집단자위권 법안을 통과 강행을 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일본어 공부도 하고 있고 일본에 대한 악감정도 없습니다.

넓게 본다면 선진국으로서 본받아야 할 점도 많은 국가 중 하나가 일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선진국 일본이라는 나라에 걸맞게 일본의 수상 그리고 정치인들은 그에 맞는 행동을 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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