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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 금사월 48회도 답답의 연속으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편은 고구마의 연속!

 

사실 사월이 역을 맡은 백진희는 회차를 거듭할 수록 국민 욕받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전개는 강만후가 신득예와의 사랑을 접고 금사월의 시아버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의 해바라기 사랑이 막을 내리는 순간입니다.

 

 

아!  47회에서 마냥 답답한 장면만 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원한 사이다 장면도 있었죠.

 

 

"어디서 파양 얘기를 함부로 입에 담아!!"

 

혜상이가 시원하게 사이다 뺨을 맞는 장면입니다.

지만 피해의식에 찌들어있는 오혜상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습니다.

 

 

결국 이렇게 노숙신세를 면치 못하는 혜상이...

그런데 내 딸 금사월 48회는 아마 오혜상의 마지막 발버둥이 시작 될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것 때문이죠!

 

 

천비궁 프로젝트 파일이 들어있는 USB를 훔쳐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47회에서는 이 USB에 대해 언급조차 없었기 때문에 아마도 제 예상에는 이번주에 무기로 쓰일 것입니다.

그래서 헤상이가 득예아줌마에게 아주 기세가 등등해졌죠.

 

 

" 내 인내심이 어디까지 가게 될지 나도 잘 모르겠으니까"

 

오히려 신득예에게 까불면 너도 가만안둔다라고 엄포를 합니다.

오월이가 애들 보러 갔다가 뒤를 밟혀 이렇게 되버렸지요.

 

사실 47회 전개 그렇게 답답하지도 재미없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 딸 금사월 48회가 답답할 것같은 이유는 바로 이 주인공에게 있습니다.

 

 

국민 욕받이가 된 사월이 아니 백진희

" 내친구의 복수는 해도 되지만 우리엄마 복수는 알게 뭐냐."

"난 나의 길을 갈테다"

 

사실 내 딸 금사월은 주인공이 나오면 답답하고 재미가 없어집니다.

 

 

우리의 사월이 엄마의 복수는 뒷전이고 복수를 종지부 짓겠다며 찬빈이와의 결혼을 강행합니다.

그러므로 내 딸 금사월 48회는 오혜상과 사월이와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질 것 같은데....

설마 사월이 임신하지는 않겠죠?..

 

그럼 백진희의 분량이 늘어날 테고...

그렇게 되면 고구마 1박스에 답답한 장면의 연속이...

 

 

"제발 그만해 너의 이중잣대와 답답함에 시청자들이 목이 메인다 .. 제발"

 

내 딸 금사월 48회에서는 몰라도 꼭 49회에서는 사이다 한방 크게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막장드라마 욕하면서도 보게 되는 심리 이제 알겠네요.

그럼 모두 사이다 하나 들고 이번주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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