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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 주사 치료에 대해서 아시나요?

그전에 이 병 자체가 굉장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켈로이드란 피부조직이 손상을 입은 후 그 상처에 대한 재생과정이 비이상 적인 체질입니다.

이 병을 앓고 계신 분들은 켈로이드 주사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바로 특이체질이기 때문입니다.

 

여러가지 치료방법이 있지만 켈로이드 주사 치료는 그 중 하나에 속합니다.

본인이 그 체질인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어깨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조금이라도 튀어나오신 분들은 본인 체질도 같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위 이미지는 제 어깨이고 켈로이드 주사치료를 통해 평평해진 모습입니다.

 

 

오늘은 위 치료에 대한 간략한 경험담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을 관심있게 보시는 분들은 다 같이 눈물 한번 닦도록 합시다.

 

 

 

켈로이드 주사 치료는 2-3주에 한번 의사 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고통은 비스듬히 긴 주삿바늘이 생살을 뚫는 기분이고 크기에 따라 20-30대를 맞습니다.

 

주로 켈로이드 피부는 가슴, 어깨, 턱밑에 잘 생깁니다.

즉 본인 증상이 심하시다고 생각하신다면 켈로이드 주사도 난타로 맞아야 합니다.

 

 

주사를 맞기 전 제 눈빛입니다.

고통은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엄청나기 때문에 두주먹 불끈 쥐고 맞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원장님 턱을 올려 꽂을 수도 있습니다.....

 

 

매주 아리따운 간호사분들은 뵙는 것은 좋지만 너무 아픈 것은 고통이죠.

정리하자면 켈로이드 주사 치료는 2-3주에 한번 그리고 평생 맞아야 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증상을 완화 한다는 것이 더 맞는 치료이며 조직재생을 막아 커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고통은 저희들의 몫이지만 켈로이드 주사 비용은 다행히 저렴합니다.

10,000원 이하로 보험적용이 가능한 치료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꾸준히 맞아 주는 것이 좋겠죠?

 

 

"반드시 친다"

 

오늘은 켈로이드 주사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한 병이니 아프더라도 양손 꼭 쥐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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