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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날은 해산물로 시작해서 해산물로 끝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인천 소래포구에 들려서 킹크랩을 사왔기 때문이죠! 물론 문어 외에도 많지만!?

메인은 바로 이 녀석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포스팅 드립니다!

 

킹크랩 찌는법 확인!

 

 

소래포구에서 킹크랩 찌는법 확인도 안 하고 구매했는데 무려 20만원 !!


5.5kg 정도 되는 것 같더군요! 구매는 사촌형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명절기념으로!

 

 

저는 대신 조리를 담당하고 열심히 모조리 긁어먹으면 될 뿐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킹크랩 찌는법을 확인하고 조리를 했어야 했기때문에 포스팅과 함께합니다.

 

1. 세척&차가운물 뿌리기

 

 

청결을 위해 세척해주는 것으로 요리를 시작합니다. 보통은 칫솔로 씻는다고 하여!?

저도 칫솔로 구석구석 눕혔다 세웠다 싱크대에서 씻어줬습니다.

 

귀찮다고 그냥 드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 굳이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

 

2. 킹크랩 기절

 

 

킹크랩 찌는법을 확인해보니 살아있는 채로 그냥 찜통에 넣으면 살겠다고 발버둥을 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게살이 찜통에 있는 동안 쪼그라들면서 살이 떨어져 나간다고 하더군요.

약간 잔인하긴 하지만 입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기절 한다고 하여 들이 부었습니다.

미안했지만 맛있게 먹으려면 별수 없는 과정입니다.

 

킹크랩 찌는법의 핵심 과정입니다. 반드시 부어주세요.

 

3. 찜통에 넣고 팔팔 끓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리왕 비룡에 버금가는 요리사가 되어야 합니다.

무려 20만원! 적은 돈이 아니기에 혼신을 다해 킹크랩 찌는법 가이드를 따르고 있습니다.

 

강불에 10분, 중불에 20분, 약불에 10분

찌기 전 소주 2잔 정도 부어주기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저렇게 큰 크기는 보통 40분 중간크기는 30분이라고 합니다.

기다리면서 수시로 찜통을 확인하였습니다.

 

4. 킹크랩 찌는법 다리 살 하나 시식

 

 

하나만 일단 잘라서 먹어봅시다. 혹시나 덜 익었으면 조금만 더 뜸을 들여야 하니 말이죠.

핑계 삼아 제가 잘라서 먹어보았습니다. 다리살이 꽉 찼지요!?

 

 

음음... 아주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5. 킹크랩 찌는법 마무리하고 꺼내놓고 시식한다.

 

 

드디어 요리가 완성되었습니다. 가족님들!

찜통을 열어보겠습니다. 시식할 준비들은 되셨는지요?

 

 

보시는 것처럼 아주 잘 익었습니다. 다리가 매우 크고 강인한게 살도 가득 차 있더군요.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지만 입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맛이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문어에게는 미안하지만 뒷전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킹크랩 찌는법은 간단하고도 간단했고 먹는 것은 순식간이었습니다.

 

 

20만원 어디갔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족들이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습니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요리포스팅까지 쓴 토라네코입니다. 어찌 킹크랩 찌는법 잘 확인하셨나요?

 

아주 간단하지만!? 찜통 크기부터 확인하는 것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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